초등 개념사전 시리즈

요즘 저의 최대 관심사는 뭐니뭐니해도 아이 교육입니다.
아이가 고학년이 되니 저도 어쩔 수 없나봅니다. 4학년이 될때까진 거의 아이에게 맡기고 방치 수준이었는데 4학년이 반정도 지나면서 영어도 학교가아닌 사교육을 찾아가게 되고요.

6학년을 앞두고 최근 영어수업에서 드디어 본격적으로 문법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회화 위주의 수업에서 중간중간 문법을 하긴했는데 이젠 정식으로 문법이 시작된거지요.

역시나 아이는 문법을 어려워하게 됩니다.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다시 한번 설명해줘보려고 이리저리 찾다보니 예전 제가 공부했던 문법책으로 해줄까 새로운 다른 방법을 찾을까하다 간단히 정리가 되어있는 책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초등영어개념사전

이책으로 간단히 문법을 떼주면 좋겠지만 책 제목에 나와있듯이 개념을 정리해준 백과사전 같은 그런책입니다.
문법을 쉽게 요약해준책이지만 간단명료하게 설명도 잘되어 있죠. 

그렇다고 문법만 나온책은 아니에요.

요렇게 용어 정리와 설명뿐 아니라 기본상식에 관한 설명도 나와있고 영어의 기초적인 알아두면 편한것들도 나와 있답니다.
조금 더 일찍 사줬어도 좋았을책이라 둘째도 같이 볼겸 시리즈로 사줬답니다.

10권이 세트로된 구성으로 모든 책들이 다 알차게 되어 있어요.

성인인 제가 보기에도 괜찮을 책입니다.
뭔가 깊게 배우기전 배경지식을 쌓기에 충분하고 간편하게 개념정리를 통해 습득하기에도 좋은 책인거 같습니다.
일종의 백과사전 같은 느낌이랄까요.
결국 전 영어 개념사전을 사줘야지하다 전집을 사게된 엄마가 됐습니다.

얼마전 경제신문에 서희의 외교담판에 대한 내용이 나온걸 본적이 있어요.

아이와 신문을 보며 대화중 사회에서도 배웠다고 합니다.

바로 초등사회 개념사전을 꺼내 서희의 외교담판내용 다시 한번 같이 읽어보니 아이도 좋아했답니다.

교과 연계가 되니 더더욱 좋은 개념사전 시리즈 완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