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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푸켓식당 짠펜 추천

like a bird 2017. 8. 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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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자유여행으로 왔기에 식사는 늘 알아서 해결해야했던 저희는 현지 유명 식당 몇곳을 추천 받았습니다.
그중 괜찮은곳은 짠펜이라 하셔서 갔는데 완전 저희 식구들 입맛에 안성맞춤.

특히나 호텔식은 별로 안먹던 둘째가 볶음밥에 빠지고 돼지구이(무앙)에 빠지고해서 결국 추가로 음식을 주문했답니다.





차돌박이는 살짝 질겨서 아이들이 먹기엔 식감이 별로이고 한국의 차돌박이를 떠올리면 안돼요.
곱창도 기름이 쏙~ 빠진 구이로 나오니 질겨서 아이들이 먹기엔 살짝 부적합한듯 했습니다.
기름이 쏙 빠져서 나오기에 담백한 맛을 즐기는 분들에겐 추천합니다.
모든 고기를 화덕?숯불?에 직접 구워서 주시기때문에 하나씩 코스요리처럼 나오고 맛도 너무 좋아요.
짠펜은 한국인들이 많이 즐겨찾는 음식점인듯 메뉴판도 한국어도 따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주문하기도 쉬워요.
주문하면서 발음하는 잘못된 태국어도 무심한척 시크하게 고쳐주시는 주인 아저씨.
메뉴판은 한국어가 같이, 벽에 걸려있는 메뉴는 태국어로만 되어있었어요.

음식값은 50~150바트 사이로 저렴한편입니다.





차돌박이, 목살구이와 닭다리 하나씩, 찹쌀밥 2개, 찹쌀 누룽지 한개, 누룽지탕 한개, 무앙은 3개, 새우볶음밥은 중간사이즈+작은사이즈, 곱창 1개, 물과 사이다 각 1통씩 이렇게 시켜먹고나니 정확히 1,000바트가 나왔습니다
.

5명 배부르게 먹었는데 3만원 조금 더 나온거에요.
어제 먹은 홀리데이인 1인 가격이 650바트였던거에 비하면 가격대비 가성비는 짠펜 완승입니다.
새우볶음밥이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볶음밥은 김치볶음밥만 좋아하는 둘째가 더 시켜달랄정도였고 돼지갈비구이 역시 아이들 입맛에 딱이었어요.





거리는 빠통시내에서 3~40분거리입니다.
빠통으로 가는길에보니 5분도 안되는 지나는길에 올드타운 야시장인 썬데이마켓이 열렸던곳이 보입니다.
썬데이마켓 가는길이라면 마켓에서 저녁해결하는대신 짠펜을 들려 저녁을 먹고 올드타운을 가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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