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클수록 고학년으로 갈수록 이래저래 교육비등 드는 비용이 많아집니다. 아이가 하고싶은건 또 왜이리 많은지... 아이 처음 초등학교 보낼땐 소신대로 키우자 그리고 선행은 하지말자 했는데 어쩔 수 없이 학원도 보내고 하게 되었네요. 단, 지금도 학원엔 선행보단 진도를 지켜달라 부탁을 합니다. 둘째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유치원에서 배운 영어지만 그래도 연계성을 갖고 가르쳐보고 싶지만 영어학원은 솔직히 보내고 싶지 않고 저학년엔 그다지 많은 투자를 원하지 않아서 인터넷 강의등을 노려보기로 합니다. 저희 아이는 유치원 3년간 배운 영어외 다른 노출은 전혀 없었던 아이랍니다. 가끔 영어노래도하고 간단한 문장등 유치원에서 배운것들을 흥얼거리긴 하지만 큰 기대는 없었어요. 그러던 아이가 지난 크리스마스에 영어..
동면에 들어선 봉신을 깨우기위해 봉틀을 잡아봅니다. 디자이너 자야님의 옷행시(옷을 만드는행복한 시간) 책을 구매했는데 실상 많이 활용 못했는데 제일 좋아하는 옷중 하나가 츄리닝 트랙팬츠랍니다. 만들고나면 펑퍼짐해 보이는데 입어보면 츄리닝 핏이 너무 이뻐서 저의 사골 패턴중 하나라죠. 이번엔 츄리닝 아닌 그냥 외출복으로 만들어봤어요. 패턴은 미리 떠서 몇벌 만들었기에 원단만 재단해서 미싱만 돌리면 된답니다. 전체 재단샤시에요. 주머니의 안감과 겉감 각 두장씩 그리고 앞뒷면도 각 2장씩 재단 필요해요. 맨먼저 앞주머니를 재봉틀로 박아줘요. 1. 앞면의 겉과 주머니의 겉을 마주보게하고 드르륵 해줍니다. 2. 받아준부분에서 0.5센치정도를 남기고 잘라줘요. 3. 뒤집어서 다림질로 모양을 만든후 상침하듯 한번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