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은 두곳만 가입 경험이 있습니다. 올해 1월 갱신 시기가 되려니 전화가 오네요. 이번에 새로워진 할인혜택으로 7세미만 자녀 할인혜택. 저희 둘째가 딱 요 혜택에 해당한다죠. 설계사 통해서 설명받고 가입하면 좋다지만 보험은 예비용으로 드는거니 기존 설계사 통해 했던 설계 그대로 혜택은 높이고 홈피통해 다이렉트로 가입해서 또 할인 받고 좋네요. 혹시나 뭔가 빠진거 같으면 콜센터 전화해서 가입에 대해 다시 설명듣고 수정도 가능하니 너무 좋아요. 블랙박스 할인에 에코할인까지 꼼꼼하게 할인 받는 법도 알려주더라고요. 수년째 보험 가입하고 있지만 다행히 무사고에 부부한정 나이 제한을 두니 보험료가 또 내려갔습니다. 장롱 면허 연중행사로 운전하는 만년 초보인 전 덩달아 무사고가 올라갑니다.
신혼초 그리고 아이를 낳기전엔 전세도 괜찮다 생각했습니다. 남의 돈을 빌리는건 안좋은거라고 생각을 했죠. 형부의 집마련 권유에 대출은 무서운거란 생각을해서 거절했어요. 그때 샀으면 지금쯤 빚없이 내집마련 성공했을텐데 말이죠. 아이를 하나 낳고 집값은 하루게 다르게 오르고 뉴스엔 투기붐등등 온통 집값 얘기만 들려옵니다. 그당시 살던 망원동은 다른곳에 비해 아직 많이 안올랐기에 어차피 계속 살거라 생각해서 아이를 안고 부동산을 다녀봅니다. 부동산에서는 아직 전세기간 9개월도 넘게 남았으니 천천히 알아보라고 하네요. 5곳을 다녀봤는데 한결 같이요... 그때는 부동산 거래도 할줄모르고 대출도 모르던때라 알았다고하고 그냥 시간만흘렀어요. 그당시엔 전세기간은 무조건 지켜야 하는줄 알았지요. 복비를 내면 전세만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