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단오가 성큼 다가왔어요. 다음주 화요일인 5월 30일이면 단오날이네요.음력 5월 5일을 단오날이라고하죠.어릴때는 창포물에 머리감기 행사등 다양한 행사가 많았던거 같은데 점점 세시 풍속이 사라지고 있네요.단오날이 평일이어서일까요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단오날보다 앞선 5월 28일 일요일 오후 1시~5시 2017 단오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한답니다. 세시풍속 체험으로 단오 부채 만들기, 장명루 만들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씨름하고 쑥떡 먹기를 한다고해요. 선착순 행사라고하니 가장 관심있는 순서대로 체험에 참여하면 좋을거 같아요.지난번 국립국악원 어린이날 행사 가보니 가족단위 이런 행사에 의외로 붐비지 않게 아이들과 정말 재밌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답니다.다른 행사보다 창포물에 머리감기가 제일 재밌을거 같아요..
아이 일정이 있어서 서산에 갈일이 있어 새벽 5시반에 집을 나섭니다. 일정은 11시가 되어서 일단 끝나고 5시 다시 가야하는 일정에 점심을 먹고 가까이 서산 가볼만한곳이 없을까 검색하니 버드랜드가 나옵니다. 별로 기대없이 그냥 시간때우기용으로 가야지하고 갔는데 우와 좋네요. 입장권을 끊고 전동기차를 기다립니다. 걸어가도 좋은데 이거 타는 재미도 솔솔해서 기다려 타기로해요. 올라갈땐 파랑 내려올땐 연두색 전동차를 타봤어요. 한칸당 3명씩만 타도록 되어있답니다. 그리고 올라가는동안 버드랜드 관람을 안내해줘요. 드디어 도착입니다.이렇게 저희를 내려준 전동차는 다시 사람들을 태우고 돌아가요. 도착히니 바로 보이는 건물안을 들어서면 예쁜 앵무새들이 먼저 인사를해요. 그리로 1층은 휴게실과 안내센터이고 계단의 휴식..
에어프라이어 이후로 점점 늘어나는 생활비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우리집의 앵겔지수를 폭등하게 만든 범인이 바로 에어프라이어랍니다. 오늘은 막창에 도전했어요. 막창 구입전 일단 주변에 막창이 어떤맛인지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지 물어봤어요. 곱창이나 막창 비슷하다는데 전 고기를 안먹으니 먹어본적이 없어 곱창이든 막창이든 맛을 모르겠기에 물어본거에요. 그래도 일단 3개이상 무배라하니 사봅니다. 아이스박스에 2인분씩 3팩이 담겨져서 왔어요. 어묵탕도 같이 구성되어 있답니다. 막창소스도 어묵소스도 있으니 그냥 조리만 하면되는 간편아이템이에요. 1인분 뜯으니 너무 양이 적은거 같아 2인분을 뜯어 에어프라이어에 담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0분을 돌려요. 꺼내서 골고루 섞은후 다시 10분후 꺼내보니 노릇노릇 색이..
웹툰을 보다가 알게된 해양정화활동이라는게 있네요. 웹툰보고 기부에 동참도 할 수 있다고해서 저도 참여해봤습니다. 조금이라도 좋은일에 잠깐의 시간으로 참여를 할 수 있다니 너무 좋네요. 임페리얼과 한국해양대가 함께하는 We save together. 간단 클릭과 입력만으로도 가능해요. 이런 좋은 캠페인을 알게되고 참여하게 되어 너무 다행인거 같아요. 특히나 여름이면 저도 아이들과 최소 한두번은 찾는 바다 조금 더 깨끗하게 사용하고 보호한다면 좋겠죠. We Save Together 참여 바로가기 웹툰을 보다 제가 이런일에 참여할줄은 몰랐습니다. 그래도 보탬이 될수있다니 뿌듯하네요.
새로운 대통령의 취임후 가장 바라는것 중의 하나가 4대강 해결이었습니다. 하도 망쳐놓은것들이 많아서 잘해도 본전이란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그러나 전 요즘 그 이상을 기대하고 있네요. 그리고 제가 바라는건 앞으로 저와 가족들 그리고 내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중요한것중 하나인 물의 해결인거죠. 고인물은 썩게 마련인데 왜 아니라고 하는지... 작은 화병에 물을 받아놓고 꽃을 꽂아둔채 며칠만 지나도 썩은냄새가 납니다. 녹조라떼 같다고 비유했지만 녹조라떼보다 더 초록색을 띄네요. 실제로 지난 10여년간 양화대교를 지나며 출퇴근을 해봤고 역시나 지금도 한강변에서 멀지 않은곳에 사는 저는 지하철 또는 버스 창 너머로 한강을 자주 내려다보곤했습니다. 한강변 녹조역시 심하게 끼여있고 물이 더이상 맑지 않음이 멀리서도 보이..
5월 20일 오늘은 맥드라이브 데이라고해서 차안에서 주문시 불고기버거 공짜로 준다고 했었죠. 그래서 저희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있으니 해피밀셋트 2셋트를 주문합니다. 맥도널드 해피밀셋트엔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 있는데 솔직히 너무 별로일때가 더 많아요. 게다가 맘에 드는건 늘 없을때가 많고요. 그런데 오늘은 좀 괜찮네요. 스머프와 스머프집 셋트가 이달의 해피밀 선물이네요. 아이가 스머프라 좋다고합니다. 지난달인가 받은 가면은 재활용으로 버려져버렸는데 스머프집은 가지고 놀고 악세사리 보관함으로 써도 될거 같은게 훨씬 낫네요. 거기에 주문을하고 받은 맥드라이브데이 기념쿠폰을 받았는데 역시나 블고기 버거또는 에그맥머핀 무료라고해요. 오늘도 불고기버거만 주는줄 알았는데 불고기버거와 에그맥머핀중 고를 수 있었..
라면이 정말 간단한데 의외로 어렵다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전 면발이 굵은걸 좋아해요. 그래서 우동면을 좋아합니다. 저만의 간편 비법은 이래요. 혼자 할땐 물론 물은 그냥 눈대중으로 합니다. 작은 컵 기준 물 2컵반정도 냄비에 넣고 끓여요. 물이 팔팔 끓으면 스프와 건더기스프 투척해줍니다. 개인적으로 치즈라면을 좋아하고 짠걸 안좋아해서 스프는 2/3정도만 넣어줘요. 그리고 라면 투척해줍니다. 2분정도 끓으면 치즈를 넣어줍니다. 이상태에서 1분정도 더 끓인후 계란투척해서 잘 섞어줘요. 그리고 30초정도 끓인후 뚜껑을 닫아줍니다. 뚜껑을 열어서 적당히 면이 익었으면 쉰김치랑 먹어요. 면이 너무 익으면 탱글한 맛이 없어서 전 살짝 덜 익었을때 뚜껑을 닫고 불을 꺼줘요. 뚜껑을 닫아두면 열기로 인해 금방 익고..
체리를 사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이 2개가 무료랍니다. 체리가 아니라 아이스크림이 탐나서 사야하나봐요.지난달에 딸아이 생일 케익 저렴하게 행사해서 쿠폰을 샀더니 어느날 던킨도너츠 모바일 쿠폰이 3장 연달아 오길래 이게 뭔가 싶었는데 그땐 어서옥션 행사가 그거였나봐요.어쩐지 여기저기 지인들이 쇼핑하고 던킨이나 베스킨라빈스 쿠폰을 받았다고 좋아하길래 저도 받았다며 공유했는데 이런 이벤트였군요. 기간에 따른 상품이 달라지니까 구매시엔 확인하셔요.생각지도 못했던 이벤트 당첨은 늘 어깨춤을 추게 만드는거 같아요. 이왕이면 구매도 하고 쿠폰도 받고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일하는 워킹맘에게 평일 관람이 가능한곳을 갈 수 있는날은 휴가날밖에는 없답니다. 작년부터 가려던 청와대 관람이 미뤄지면서 못가게 되었는데요...그리하여 회사 휴가가 정해진날 드디어 관람신청을 해보려하는데 어렵네요.주말 관람이 가능한 둘째, 넷째주 토요일은 포기한지 오래랍니다.새로운 대통령이신 문재인 대통령도 청와대에 입성하셨고 저도 궁금해서 더 가보고 싶더군요.물론 아이들의 체험을 위한 목적이 가장 크긴해요. 청와대 홈페이지에 가면 이렇게 관람신청 안내가 나와있어요. 핸드폰으로는 안되고 PC로만 신청이 가능하답니다.미성년자는 보호자와 함께 있어야만 신청이 가능하고요.그리하여 여름휴가중 하루를 빼서 신청해보려고 들어갔답니다. 푸하하 다들 저랑 같은가봐요.아니면 휴가를 청와대로 가려나봐요.저때면 아주 핫한 ..
우와~~ 드디어 기다리던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 소식이 들려옵니다. 작년에 다녀와서 너무 좋아서 올해는 언제 하나 기다리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하네요.올해는 작년보다 장미가 늦게 피어서 그런지 조금 더 늦게하는 느낌이에요.작년엔 5월 17일부터 6월 11일까지 했는데 올해는 5월 27일 ~ 6월 11일 까지니 좀 짧게하네요. 작년의 경우 근처 학교에 주차할 수 있도록 안내되고 있었어요.전 대중교통을 타고 다녀왔는데 좋았답니다.사람반, 장미반이었어도 너무 즐거웠고 벌써부터 기대감에 설레고 있어요.주말 가까운 나들이장소가 고민이라하시면 한번 다녀와보세요.이번주는 축제기간은 아니지만 주변의 장미넝쿨을 보면 그래도 예쁘게 피어있을것만 같아요.다음주는 절정을 이루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부천 백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