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요즘 집에 있다보니 냉장고를 뒤적이며 이것저것 시도해봅니다.가래떡도 튀겨보고, 어묵도 튀겨보고 맛살도 튀겨보고요.에어프라이어 덕에 냉장고 파괴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우선 맛살 튀김입니다.우선 맛살을 반 잘라서 다시 반으로 갈라 7분간 돌리고 다시 뒤적인뒤 7분 돌려줍니다.조금 더 바삭한 맛을 원하시면 더 얇게 잘라주시면 될거같아요.그냥 먹던 맛살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주니 더 짭짤한 맛이 나는것이 아이들 간식보다는 술안주로 더 적합한거 같아요. 짠맛을 덜어주기 위해 뜨거운물에 살짝 데친후 키친타올을 이용 물기를 제거후 튀겨주시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어묵튀김도 해봤는데 큼직하게 자르니 시간도 오래걸리고 바삭한 맛도 덜한것이 좀 작게 잘라주는것이 좋은듯합니다.5~7분 단위로 조리해주고 상태를 봐서 ..
안녕하세요.오늘은 에어프라이어로 군고구마 만드는 과정을 소개합니다.늘 5키로 또는 10키로 짜리 박스로 구매해서 고구마 요리를 해먹었었는데요...어느날 선물로 받은 삼기농협 세척 고구마를 먹어보니 보관도 쉽고 맛도 좋고 너무 간편하더라구요.그래서 최근 세척 고구마를 주문했습니다.고구마 씻는것도 일이고 보관하다보면 현관 바닥에 신문을 깔아도 지저분했는데 조금 비싸도 세척 고구마를 사 보기로 했어요.깔끔하게 크기도 중간 사이즈라 먹기도 편하고 예쁘게 배달되어 왔습니다. 세척 고구마가 아닌경우 깨끗하게 세척을 하시면 됩니다.저는 그냥 한 번 더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줬어요.그리고 에어프라이어 온도는 180~200도로 설정해주세요.에어프라이어 예열을 해줘도 좋고 예열없이 진행해도 좋아요.저는 귀찮은게 싫어서 예..
저녁 반찬은 늘 고민입니다.두부김치와 함깨 뭘 할까하다 에어푸라이어로 생선도 가능하다해서 시도해봅니다. 냉동실의 조기와 고등어를 꺼내 깨끗이 씻어준후 에어프라이어에 넣는데 고등어가 크네요. 대충 반으로 잘라서 넣어줘요. 냉동상태라 칼로하면 다칠까봐 손으로 잘랐더니 모양이 안예쁘네요.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70도 14분정도 구웠더니 다 익었어요. 뒤집을 필요도 없이 딱 먹기 좋게 익었답니다. 접시에 내서 속을 보니 다 익었네요. 생선팬으로 생선 구우면서 냄새도 안나고 달라붙지 않아 좋았는데 이젠 에어프라이어가 해주니 더 좋네요. 불앞에 지켜 서 있지 않아도 되니 최고인듯 합니다. 생선요리가 정말 간편해졌어요. 직구로 배송료까지 대략 6만원지불한듯 합니다.시댁엔 한글 설명서가 있는 대우꺼로 전 중국산으로 요..
에어프라이어 이후로 점점 늘어나는 생활비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우리집의 앵겔지수를 폭등하게 만든 범인이 바로 에어프라이어랍니다. 오늘은 막창에 도전했어요. 막창 구입전 일단 주변에 막창이 어떤맛인지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지 물어봤어요. 곱창이나 막창 비슷하다는데 전 고기를 안먹으니 먹어본적이 없어 곱창이든 막창이든 맛을 모르겠기에 물어본거에요. 그래도 일단 3개이상 무배라하니 사봅니다. 아이스박스에 2인분씩 3팩이 담겨져서 왔어요. 어묵탕도 같이 구성되어 있답니다. 막창소스도 어묵소스도 있으니 그냥 조리만 하면되는 간편아이템이에요. 1인분 뜯으니 너무 양이 적은거 같아 2인분을 뜯어 에어프라이어에 담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0분을 돌려요. 꺼내서 골고루 섞은후 다시 10분후 꺼내보니 노릇노릇 색이..
지난번 에어프라이어에 이은 이번엔 중국산 직구 후기에요. 지난번껀 국산 대우꺼 이번껀 중국산 물건너온 이넘 입니다. 가격차이는 크게 없어요. 대우껀 6만중반대 중국 직구는 6만원이 조금 안된답니다. 단, 용량은 이게 2.8L이니 좀 더 크죠. 압력밥솥 크기에요. 구성품은 오밀조밀 어찌보면 좀 조잡하기도 하고요. 주문후 초고속 배송으로 일주일도 안되서 받은거 같아요. 깨끗이 씻어 말린후 사용하려보니 아뿔사 전기코드가 다른걸 생각 못했어요. 바로 사용을 못하고 일주일정도 묵힌후 어제서야 겨우 아답터를 사서 오늘 가동해봅니다. 어제 마트에서 특가로 산 치킨너겟이 첫 실험작이에요. 첫 시험가동으로 공회전하듯 180도에서 20분 가동후 180도에서 8분 가동해봤어요. 8분후 신기하게 저리 노릇노릇하게 앞뒤 잘 익..
맞벌이 직장맘 거의 독박육아의 수준으로 인해 저의 저녁시간은 아침 못지않게 늘상 바쁘답니다.특히나 집에서 아이 과외가 주 3회로 잡혀있다보니 더더욱 아이들에겐 초고속 초스피드로 밥을 해먹여야하네요. 언니의 수업덕에 둘째도 늘상 엄청난 속도로 밥을 먹거나 늦을경우 방에 갇혀(?) 독상을 받기도 하지요. 미안하다 꼬맹아.당연히 늘상 아이들 아침 차려주면서 저는 굶은지 수년째 그냥 저녁 준비도 같이 하는경우가 많답니다.저녁밥은 아이들 챙겨주고 저는 간식으로 대체하거나 9시넘어서 먹으니 살도 건강도 못챙긴지 오래 된거 같아요. 저녁에 튀김요리는 당연히 늘상 못해주고 해줘봐야 아침에 끓여놓은 찌개정도이고 생선이나 고기류는 거의 주말이나 수업이 없는날에만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된지 오래되었다죠. 그런데 신세계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