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아이와 외출후 집에가던 전 먼저 뛰어가던 아이의 발을 보고 완전 허걱 놀랍니다.이럴수가 이럴수가 상상도 못했던일이 눈앞에 펼쳐졌네요.그동안 아이의 잘못된 습관으로 허리가 좀 휘는거같아 나름 척추층만증이라던가 자세 교정이라던가 많이 공부하고 신경써주려하고 아이에게 예를 들어 보여주기도 하는등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발이 저정도일줄은 몰랐어요. 집에 오자마자 사진을 찍어 보여주자 자기도 흠짓 놀라는 표정을 짓더라고요.집안에 들어가서 내복으로 갈아입힌뒤 똑바로 앉으라하고 아이 뒷모습을 찍어봤어요. 아~~ 이럴수가 이럴수가 좌절입니다.휘어있는 정도가 생각보다 심했어요.똑바로 앉아보라해도 조금지나면 바로 원상복구가되니 덜컥 걱정이 됩니다.안그래도 작은키 혹시나 성장에 문제가 되는건 아닌가 제일 스트레스..
이 비가 내리고 나면 곳곳의 벚꽃이 절정을 이룰것을 기대해보며 올해는 어디로 벚꽃을 보러갈까 하던중 발견한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위메프에서 진행하는 플레이특가 주말 벚꽃셔틀입니다. 가격도 완전 착하니 저렴하고 스케줄도 정해주고 그저 티켓만 구매해서 시간 맞춰 다녀오면 됩니다. 이것저것 검색하기 귀찮으시다면 딱이에요. 맞춤 서비스인거죠. 운전도 필요없고 저처럼 장롱면허인 사람은 차편도 해결해주니 너무 좋아요. 시간이 안되면 가까이 조금 여유가 된다면 좀 멀리 가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아직 풍성한 벚꽃을 자랑하는게 아니어서 이번주 그리고 다음주 정말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진해나 경주를 가보고 싶지만 이미 스케줄이 있어서 아무래도 가까운 서울로 결정할거 같아요. 물론 다른지역에서도 올정..
5월 22일 토요일 드디어 펠루카를 타고 나일강을 거슬러 올라가기로 한 날입니다.7시 아침을먹고 모든 짐을 꾸려서 8시 항해 출발을 준비하려고 했으니 8시에 아침식사를 하고 8시반 호텔을 나설 수 있었습니다. 일정이 조금씩 늦어진거지요. 펠루카는 호텔측에서 소개해줘서 타게 되었기에 일정도 호텔측과 선장에 의해 조정이 되었어요.오전 10시 드디어 펠루카가 뜰 수 있다고하여 배에 승선합니다.우리일행 4명, 영국인 아저씨 한 명 그리고 미국인 여성, 호주 남성 이렇게 일곱 명의 승객과 선장 한 명 총 8명이 펠루카에 탑승해서 나일강 항해가 시작되었어요. 우리가 탄 배의 이름은 Black & White Dream, Captain Mr. Sharley.11시가 조금 넘어서 또 다른 승객 한명이 합류하게 되었다.펠..
동네 카페에서 아이디어 얻어 만든 셀프 에어써큘레이터 공기청정기 만들기. 지난 여름 정말 덥던시기에 시댁에 가니 새로운 가전이 생겼네요. 바로 신일 에어써큘레이터. 에어컨과 비교는 불가하지만 선풍기 바람보다 강하고 시원하고 멀리 퍼지는게 오~~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역시나 시부모님의 사랑 홈쇼핑을 보시다 구매하신거라고해요. 너무도 더웠던탓인지 에어써큘레이터도 비싸고 없더라고요. 보통은 인터넷이 저렴한데 이건 아니더군요. 그리하여 그냥 에어컨으로만 여름을 다 지내고 겨울이되서 검색하던중 아주 아주 핫한 특가를 만나게됩니다. 좋은건 꼭 시댁이나 친정과 나누는 오지랖에 전 또 두개를 주문해요. 환기도 힘들때이고 공기청정기는 없고 또 사자니 자꾸 가전만 늘어나고해서 생각한 방법은 셀프로 만들기였지요. 에어써큘..
신한은행에서 하는 어린이 경제교실 아시나요? 고학년과 저학년 모두 개별로 신청 가능해요. 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체험도 있답니다. 아름다운은행 신청 바로가기 직장맘인 전 토요일 교육을 지원합니다. 교육 시간에 맞춰 광화문의 신한은행을 찾아가면 각종 간식과 음료도 마련해주시고 쉬는날일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훈남훈녀 신한은행 직원분들이 멘토 선생님이 되셔서 아이들과 함께 금융교육을 해주십니다. 그동안 부모님들은 그냥 앉아서 기다리느냐 그게 아니에요. 이날은 엄마들도 화폐박물관 도슨트안내를 시작으로 아이들이 받는 교육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듣고 강사샘의 아이 용돈관리법과 교육법에 대한 유익한 강의도 이루어져요. 그동안 고학년이된 아이 용돈을 어찌해야하나 솔직히 잘 몰랐는데 선생님덕에 어떤식으로 관리를 해줘야겠다..
GS홈쇼핑 특가를 이용해 리틀팍스를 구매한지 한달이 다되어 갑니다. 언니의 영어 수업시간 2시간동안 방에 갇혀서 노느니 리틀팍스 한다고 시작한 8살 꼬맹이에요. 일반 유치원 영어수업만 받아온 아이이고 파닉스도 유치원표여서 레벨 테스트하며 걱정을했는데 두둥 생각보다 점수가 잘나와 놀랐습니다. 아이의 영어실력을 제대로 나온게 맞는지... 그동안 가끔 유치원서 배워온 영어노래 흥얼거림정도만 봐왔고 엄마가 바쁘단 핑계로 교재 복습은 거리가 멀었고 유치원 졸업과 책도 나눔이 이루어졌다죠. 레벨테스트 하는데 찍어 맞추는 실력에 감탄합니다. 앞에 발음만 듣고 찍기 그리고 단어하나 캐치해서 맞추기등등으로 나온 레벨테스트 점수입니다. 비교하면 안된다는데 돈 많이 들여서 영어시키는 큰아이보다 효율적인듯해요. 흑흑흑. 특별..
지난달 롯데월드 다녀온지 얼마나 됐다고 아이들이 또 롯데월드를 가고 싶다고 합니다. 이달의 혜택을 잘 알아보고 활용하면 충분히 좋은 가격에 다녀올 수 있을거 같아요. 그런데 4월 롯데 창립주년 행사도 하네요. 지난달보다 행사나 혜택이 더 좋아요. 특히나 생일자 혜택이 너무 좋네요. 4월 3일생은 만원에 자유이용권도 가능하군요. 큰아이 3월 생일이어서 혜택보려할땐 그다지 저렴하지 않더니 4월생은 지난달보다 좋네요. 들째가 4월생이라 이달에 한번 가면 좋겠단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창립주년행사 생년 7 이 들어가는 사람들 혜택도 좋으니 제 친구들이나 조카를 데리고가면 혜택을 받겠구나 생각됩니다. 이러고보니 기존 카드할인 혜택보단 이방법이 더 할인이 많이되는거 같은데 지난달보다 카드할인폭도 늘어났네요. 그동안..
어제 생태공원 해설을 듣고 일산 코스트코 쇼핑에 나섰습니다. 역시나 집근처 양평 코스트코에 익숙한 저에게 일산은 크고 정신없는 곳이에요. 양평보다 볼거리는 많고 더 넓어서인지 사람이 적었던건지 나름 여유있는 쇼핑을 할 수 있었어요. 그러다 문구류를 보던 전 깜짝 놀랍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선물로 직구를 했던 부기보드가 완전 저렴하게 나와있더라고요. 가격이 떨어진건가봐요. 혹시나해서 아마존 직구 가격을 들여다봅니다. 젤 저렴한 가격이 14.9불이고 배송료를 해도 20불이 안되네요. 제가 살때랑 비슷합니다. 배대지를 통해 한국에 들어온다면 3만원정도 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니 코스트코 구매가 더 현명한거겠죠. 제가 살때도 저리 저렴했다면 저도 그랬을거에요. 어렵게 직구 안했을껀데 그땐 비쌌거든요. Boogie ..
본래 갯벌이었던 곳에 고양시의 발전과 함께 아파트가 들어서고 거기의 나무들을 다 잘라버릴 수 없어 옮겨심으면서 조성된곳이 바로 고양생태공원이라고해요. 해설사분등 모든분들이 순수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져서 관리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자그마한 나무 뿌리 하나도 밖으로 들고 나가선 안되는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지는 곳이라고해요. 화학비료등의 힘을 빌리지 않기에 더 의미있는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관리되고 있는 고양생태공원은 그야말로 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는곳이었어요. 사계절 계절마다 다른 모습의 생태공원을 경험할 수 있다고해요. 봄의 꽃과 싱그러운 새싹, 여름의 초록과 가을의 풍요로움 그리고 겨울의 매마름으로 그때 그때 다른 모습을 눈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10시 예약 땡하고 해설사님과 만남으로 시작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