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문법책 그래머 인 유즈(Grammar in use)를 들어본적 있나요?혼자 영어 문법을 공부해보고 싶은데 조금 막막해요 하는 친구가 있다면 전 주저없이 Grammar in use 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제가 학생때는 영어 문법책 하면 성문기초영어와 맨투맨이 가장 유명했었어요. 그시절 수학에는 수학의 정석이 있듯 영어에는 성문 기초 영어가 거의 독보적이었던거 같아요.저 역시도 학원을 잠시 다녀봤을때 성문 기초영어로 문법을 배웠더랍니다.주.동.목.보 당췌 이게 뭔소린지 알지도 못하겠고 학원을 2~3달 다녀도 못알아듣겠더라고요.분명 선생님은 한국어로 수업을 해주시는데 학원에 가도 나는 누군지 여긴 어딘지 무얼하고 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그래서 그만 두었던거 같아요. 영어학원은 중고등학교를 통틀어 그렇게 2..
카누 아이스 보틀이 나왔다고해서 궁금하던차에 운좋게 두 개가 제 손에 들어왔답니다. 아침마다 학교에 물을 싸가지고 가는 두 아이들을 위해 냉장고에서 보리차물을 꺼내 담아주기전 얼음을 몇 개 같이 넣어주니 너무 시원해 좋았다고 하네요. 얼음을 넣기위해 3단 분리가 되도록 설계되었답니다. 맨위의 뚜껑과 플라스틱 중간부분 그리고 아래 보냉을 잘 해주도록 스텐으로 맨 밑에 부분을 해놨어요.아이스보틀용으로 나온만큼 뜨거운걸 담았다간 화상을 입을 수 있을거 같으니 조심하셔야해요. 제가 처음 세척후 뜨거운물로 소독겸 스텐쪽에 물 담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물론 씽크대 안에 놓고 담았기에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크게 다쳤을거 같아요. 이래서 설명서를 잘 읽고 지켜야하는거겠죠.아이스 아메리카노 용이지만 저는 아이들 물통으로 ..
애니메이션 정글북은 지난주 5월 18일에 개봉했는데요 저는 극장 개봉보다 살짝 앞서서 보았습니다. 맛요(맛있는요리) 회원인 전 아이들과 여의도 CGV에서 정글북을 만나봤어요. 정글북 이야기를 모르는 어른들은 거의 없을테고요 아이들도 조금 큰 아이들은 이미 책으로 먼저 접해봤을거에요. 정글에서 늑대들과 함께 자란 정글소년 모글리. 모글리를 도와주는 친구들과 귀여운 친구들 늘 당하는 동물들을 보는것도 영화의 한 재미였답니다. 또 하나 티켓과 함께 받은 판박이 스티커에 꼬맹이는 그저 신이 났어요. 영화를 보는동안 8살 꼬맹이는 신이나서 깔깔대며 재밌게 봤고 6학년 언니는 음.. 괜찮네뇨란 너무도 상반된 반응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유치원~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엔 재밌을거 같은 영화에요. 모글리와 함께 음악을 즐기는..
오리진스를 처음 만난건 2005년쯤 되던 어느날이랍니다. 악건성 저질 피부를 가진 전 어느 여름날 드디어는 피부가 건조하다 못해 터지기까지 합니다. 피부는 점점 쓰릴정도에 피부과가도 수분을 충분히 해주라고만하고 약과 연고만 처방을 해줍니다. 로션을 발라도 크림을 발라도 쓰라리기만 한걸 미칠거 같습니다. 에어컨 바람으로인해 더 건조해져서 트러블이 생긴거라고해요 연고를 발라도 그때뿐이고요. 그러다 친구를 만나 고민상담중 오리진스 메이크 어 디퍼런스란 수분크림을 추천 받아요. 친구는 중복합성에 살짝 건성이며 여들름 피부였는데 백화점 코너에서 추천받아 써보니 정말 좋고 얼굴이 깨끗해졌다라고 합니다. 한달을 피부과 다녀도 나아지지도 않기에 일단 추천 받아본 수준크림을 써보기로해요.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고 써본 ..
에어프라이어 이후로 점점 늘어나는 생활비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우리집의 앵겔지수를 폭등하게 만든 범인이 바로 에어프라이어랍니다. 오늘은 막창에 도전했어요. 막창 구입전 일단 주변에 막창이 어떤맛인지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지 물어봤어요. 곱창이나 막창 비슷하다는데 전 고기를 안먹으니 먹어본적이 없어 곱창이든 막창이든 맛을 모르겠기에 물어본거에요. 그래도 일단 3개이상 무배라하니 사봅니다. 아이스박스에 2인분씩 3팩이 담겨져서 왔어요. 어묵탕도 같이 구성되어 있답니다. 막창소스도 어묵소스도 있으니 그냥 조리만 하면되는 간편아이템이에요. 1인분 뜯으니 너무 양이 적은거 같아 2인분을 뜯어 에어프라이어에 담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0분을 돌려요. 꺼내서 골고루 섞은후 다시 10분후 꺼내보니 노릇노릇 색이..
새로운 대통령의 취임후 가장 바라는것 중의 하나가 4대강 해결이었습니다. 하도 망쳐놓은것들이 많아서 잘해도 본전이란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그러나 전 요즘 그 이상을 기대하고 있네요. 그리고 제가 바라는건 앞으로 저와 가족들 그리고 내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중요한것중 하나인 물의 해결인거죠. 고인물은 썩게 마련인데 왜 아니라고 하는지... 작은 화병에 물을 받아놓고 꽃을 꽂아둔채 며칠만 지나도 썩은냄새가 납니다. 녹조라떼 같다고 비유했지만 녹조라떼보다 더 초록색을 띄네요. 실제로 지난 10여년간 양화대교를 지나며 출퇴근을 해봤고 역시나 지금도 한강변에서 멀지 않은곳에 사는 저는 지하철 또는 버스 창 너머로 한강을 자주 내려다보곤했습니다. 한강변 녹조역시 심하게 끼여있고 물이 더이상 맑지 않음이 멀리서도 보이..
5월 20일 오늘은 맥드라이브 데이라고해서 차안에서 주문시 불고기버거 공짜로 준다고 했었죠. 그래서 저희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있으니 해피밀셋트 2셋트를 주문합니다. 맥도널드 해피밀셋트엔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 있는데 솔직히 너무 별로일때가 더 많아요. 게다가 맘에 드는건 늘 없을때가 많고요. 그런데 오늘은 좀 괜찮네요. 스머프와 스머프집 셋트가 이달의 해피밀 선물이네요. 아이가 스머프라 좋다고합니다. 지난달인가 받은 가면은 재활용으로 버려져버렸는데 스머프집은 가지고 놀고 악세사리 보관함으로 써도 될거 같은게 훨씬 낫네요. 거기에 주문을하고 받은 맥드라이브데이 기념쿠폰을 받았는데 역시나 블고기 버거또는 에그맥머핀 무료라고해요. 오늘도 불고기버거만 주는줄 알았는데 불고기버거와 에그맥머핀중 고를 수 있었..
라면이 정말 간단한데 의외로 어렵다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전 면발이 굵은걸 좋아해요. 그래서 우동면을 좋아합니다. 저만의 간편 비법은 이래요. 혼자 할땐 물론 물은 그냥 눈대중으로 합니다. 작은 컵 기준 물 2컵반정도 냄비에 넣고 끓여요. 물이 팔팔 끓으면 스프와 건더기스프 투척해줍니다. 개인적으로 치즈라면을 좋아하고 짠걸 안좋아해서 스프는 2/3정도만 넣어줘요. 그리고 라면 투척해줍니다. 2분정도 끓으면 치즈를 넣어줍니다. 이상태에서 1분정도 더 끓인후 계란투척해서 잘 섞어줘요. 그리고 30초정도 끓인후 뚜껑을 닫아줍니다. 뚜껑을 열어서 적당히 면이 익었으면 쉰김치랑 먹어요. 면이 너무 익으면 탱글한 맛이 없어서 전 살짝 덜 익었을때 뚜껑을 닫고 불을 꺼줘요. 뚜껑을 닫아두면 열기로 인해 금방 익고..
맞벌이다보니 아침시간이 여유있지 않아 굶고 다닌지 오래입니다. 그저 아이들만 대충 밥을 주거나 계란, 빵, 과일등등 챙겨보내곤 합니다. 그러다 만난 천마차콘프레이크. 우연히 옆에 직원이 줘서 먹어봤는데 맛도 좋고 양도 적은데 먹고나면 은근 든든한게 아침 대용으로 먹기 딱 좋더라고요. 큰아이가 율무차 종류를 좋아해서 타주니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고요. 아침에 늘상 밥도 억지로 먹고 가는 아이인데 천마차는 타주면 후루룩 금방 먹어요. 그냥 천마차가 아니라 콘프레이크가 섞여있어서인지 더 든든한거 같아요. 오늘 아침도 아이는 천마차를 타달라고해서 먹고 갔습니다. 다들 그렇지만 1회용씩 담겨진 포장형태로 나와요. 요렇게 천마 가루와 콘플레이크가 섞여있어요. 처음엔 양이 너무 적은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먹고나면 의외로 ..
아는 언니의 싸이판 여행과 함께 물건너온 썬크림이 있으니 바로자로 바나나보트 썬크림입니다. 나의 해외 여행에 쇼핑 부탁은 실례라 안하는데 언니가 먼저 같이 사줄까하길래 염치는 감추고 얼른 부탁해봅니다. 언니도 마침 알로에젤과 썬크림이 필요한데 사는김에 사주는거라고 필요하면 부탁하라고 하더군요. 써보지 않으면 원래 사는걸 꺼려해서 안좋아하는데 일단 믿는 언니라 끈적임만 없으면 콜~~ 을 합니다. 바나나보트라곤 강이나 바다에서 타는 해양스포츠만 아는 저였는데... 이런 유명 썬크림이 있다니 전혀 몰랐네요. SpF100짜리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SPF50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하고 100짜린 눈도 따끔하대서 50으로 사왔다고해요. 썬크림을 준비해 가지 않아서 공항도착하자마자 썬크림 먼저 사서 발라보고 괜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