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티비가 없어 못보는 우리집은 주말이면 핸드폰에 이어폰을 연결해서 안테나를 잡아 DMB시청을 합니다. 큰아이가 좋아해서 한두시간내에서 다같이 둘러앉아 본답니다. 그리하여 어제는 패스하고 오늘 처름 보게된 프로그램은 저도 처음보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란 프로그램입니다. 알베르토(?)라는 외국인 패널과 다른 한국인 3명 총 4명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데 거기 개그맨 남자분(김준현씨?)외에는 모두 잘 모르는 사람들이네요. 남편과 큰아이는 제가 유민상씨, 김준현씨랑 문세윤씨던가요 세명을 구분 못하는거보면 어이없어하는데 안면인식장애가 있는건지 죄성합니다만 세 분 정말 헷갈려요 ㅠㅠ. 시댁과 친정에나 가야 볼 수 있는 TV라 연예인들이니 프로그램은 잘 못보는 저라서 그 유명한 도깨비도 나중에 재방송할때 몇..
2017 여우락 페스티벌이 국립극장에서 7월 7일~7월 22일까지 총 15일간 펼쳐집니다. 국립국장 대표 여름축제 여우락은 평일은 저녁 8시, 주말은 4시 공연으로 펼쳐진답니다. 월요일은 공연이 없어요. 특별 할인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바로 조기예매를 통한 30%할인 방법과 국립극장 회원가입시 20%할인 혜액이 있답니다. 또한 패키지권 구매시 더더욱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요. 그외 다양한 할인혜택을 참고하세요. 단, 패키지 구매시엔 공연별 좌석을 지정해야만 예매가 완료된다고해요. 무더운 여름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무더위에서 벗어나볼까요^^ 국립극장 예매 바로가기
오늘은 아이들 수업후 지하철 환승을 위해 가는길목에 있는 다이소를 방문합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 저도 다이소를 보면 한번씩 들어가보게 된답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2천원을 쓰고 옵니다. 바로 수건걸이를 사오기로해요. 집에 이미 수건걸이가 있음에도 이걸 사온 이유는 바로 이것이랍니다. 집에 오자마자 얼른 뜯어서 작업을해줘요. 설치까지 5분도 안걸리는 바로 양면 테잎만 떼어내고 타일을 깨끗이 닦고 필요한곳에 붙이면 됩니다. 이걸 왜 여기에 설치했냐고요? 바로 수건걸이가 아닌 욕실화 걸이로 사용할 목적이거든요. 요렇게 화장실도 깔끔하게 정리되고 욕실화도 좀 더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2천원의 행복이 이런거 아닐까요? 간단한 소품 활용으로도 이렇게 깔끔한 정리를 할 수 ..
휴일 전날이면 종종 술에 먹혀 들어오는 큰아들(남편)이 있습니다. 집안의 유일한 남자가 좀 보탬이 되어주면 좋을텐데 아주 만행만 저지릅니다. 이른 더위에 일찍 에어컨 청소를 끝내놓고 리모컨에 베터리 장전도 했더랍니다. 이게 실수였는지도 모르겠네요. 아이들 재우다 깨서 보니 안방문이 꼭꼭 닫혀있길래 답답할까봐 열었는데 갑자기 싸늘한 기운이 불어닥쳐서 보니 허거덩 에어컨을 밤새 틀었더라고요. 그러고는 극세사 이불을 둘둘 말고 자는 모습에 화가 너무 나더군요. 대체 왜 저러는건지... 극세시 이불은 빨아서 정리해두면 꺼내 덮고 빨아두면 또 꺼내서 덮으면서 에어컨이라뇨 어이가 없습니다. 세탁 건조기가 있으니 그래도 금방 금방 빨아 말려서 정리가 가능하다지만 6월이 시작된 이시점에 극세사는 너무하잖아요. 겨울내내..
6월 5일 아이들은 현충일과 주말사이 샌드위치로 학교는 임시휴업에 들어갑니다. 출근해야하는 전 자는 아이들 아침과 점심용으로 계란과 햄 그리고 시금치만 이용해서 간단 김밥을 만들어두고 출근합니다. 9시반쯤 전화로 아이들의 가상유무를 확인후 밥 먹으라고해요. 휴일엔 좀 더 자도록해서 평일을 대비 체력 비축을 하도록 하는편입니다. 그렇게 김밥을 싸서 준비하고 남을거 같아 한개는 냉장보관을 합니다. 그리하여 오늘 아침 간단히 먹을 요량으로 남은 김밥 처리에 나서기로해요. 냉장고에서 꺼낸 김밥을 잘 썰어둡니다. 하루지만 냉장 보관했던거라 딱딱하네요. 조미김을 사용하기에 늘상 저렇게 옆꾸리 터진 김밥이되기 쉬워요. 작은 계란을 2~3개 그릇에 풀어줘요.그리고 얇게 썬 김밥에 계란믈을 입혀줍니다. 후라이팬을 잘 달..
여행길이면 누구나 한번쯤 들려보셨을 행담도휴게소. 서해고속도로를 따라 바다를 둘러싸고 있어서 부도 멋지고 휴게소 이용도 편해요. 그러던중 똥빵이라는걸 발견합니다. 호두과자 사러가서 사게된 행담도 휴게소의 똥빵. 옥수수, 바닐라, 초코 3가지 맛의 똥빵이 골고루 섞여있습니다. 만원짜리 한박스에 34개 정도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기다리는 줄도 제법있어요. 기다리며 보이는 성분표를 살펴봅니다. 상자를 열어 맛 보기전 모양을 하나씩 살펴봅니다. 3가지 각기 다른 모양이 있는것이 맛에따른 모양이 다른거 같아요. 바닐라는 델리만쥬와 비슷한 맛을 가지고 있고 초코가 입맛에도 맞고 좋았는데 역시나 아이들도 바닐라와 초코를 좋아합니다. 옥수수는 살짝 인기가 없습니다. 맛을 선택할 수 있다면 초코와 바닐라만 선택했을거 같..
폼롤러 다들 아시죠. 요즘 인기있는 폼롤러 저도 사봤답니다. 여름이 다가오니 여기저기 다이어트한다고 PT하고 헬스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늘어나네요. 전 핑계반 게으름반으로 매일은 못하고 일단 기초 체력을 높이기위한 실내자전거를 택했어요. 옷걸이로 전락했던 자전거가 드디어 빛을 바라는 찬스를 맞이했네요. 자전거로 운동후 샤워하고나면 힘이들고 안그래도 단단한 다리는 더 땡땡하게 뭉치더군요. 폼롤러를 사용해서 뭉친근육을 풀어주는데 도전해봅니다. 요렇게 다리를 올려주고 종아리부터 무릎까지 굴리듯 앞뒤로 밀어줘요. 손을 엉덩이쪽으로 두고 두팔로 지탱하여 엉덩이를 들어서 해주면 운동효과가 좋다는데 운동후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저는 그냥 앉거나 누워서 굴려줘요. 그렇게하다 손으로 지탱해주기를 반복합니다. 그런데 사무실..
저녁 반찬은 늘 고민입니다.두부김치와 함깨 뭘 할까하다 에어푸라이어로 생선도 가능하다해서 시도해봅니다. 냉동실의 조기와 고등어를 꺼내 깨끗이 씻어준후 에어프라이어에 넣는데 고등어가 크네요. 대충 반으로 잘라서 넣어줘요. 냉동상태라 칼로하면 다칠까봐 손으로 잘랐더니 모양이 안예쁘네요.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70도 14분정도 구웠더니 다 익었어요. 뒤집을 필요도 없이 딱 먹기 좋게 익었답니다. 접시에 내서 속을 보니 다 익었네요. 생선팬으로 생선 구우면서 냄새도 안나고 달라붙지 않아 좋았는데 이젠 에어프라이어가 해주니 더 좋네요. 불앞에 지켜 서 있지 않아도 되니 최고인듯 합니다. 생선요리가 정말 간편해졌어요. 직구로 배송료까지 대략 6만원지불한듯 합니다.시댁엔 한글 설명서가 있는 대우꺼로 전 중국산으로 요..
간단하고 맛있는 샌드위치 만드는법이에요. 오늘 사온 고구마 샐러드와 단호박 샐러드에요. 단게 먹고싶어 고구마를 선택해서 그릇에 담고 삶은 계란을 잘게 잘라 섞어줍니다. 거기에 후추와 소금 약간 넣어주셔도되고 그냥해도 좋아요. 전 아이들 같이 먹을땐 빼주고 저만 먹을땐 살짝 넣어줘요. 모닝빵을 반으로 잘 잘라서 위에 섞은 샐러드를 올리고 치즈 한개를 올려줍니다. 집에 야채가 떨어져 못넣었는데 오이 또는 아보카도를 섞어 넣어주고 토마토 슬라이스나 양상추를 하나 올려줘도 상큼하니 좋아요. 아니면 위의 샐러드 따로하고 커티즈 치즈에 소금 후추 살짝 넣고 아보카도와 토마토 그리고 오이 송송 썰어 샐러드 만들어 따로 올려줘도 좋아요. 커티즈 치즈에 아보카도 야채 샐러드는 제가 이스라엘에서 자주 먹었던 샐러드인데 아..
부천백만송이장미원 다녀왔어요. 작년에 너무 너무 예뻐서 기대하고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가니 사람들이 그나마 많지않고 다행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더군요. 역시나 장미는 너무너무 예뻐요. 하나씩 찍어도 단체로 찍어도 정말 예쁘죠. 한 가지 아쉬운점은 작년보다 꽃이 덜 만개했다는거에요. 다음주에가면 더 이쁠거같아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예쁜 꽃들보며 힐링했어요. 올해도 꽃밭가득한 장미를 가대했는데 아직 봉오리도 안올라온 장미보고 다음주에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올해는 여기에 아직 피지 않은 장미도 많았네요. 유모차에 아이와 오신분들도 있었어요. 포토존에선 사진찍으려 대기하는 줄도 있었고요. 들어가지 마세요 하는곳에 꼭 들어가 사진찍으시는분들 단속하시는 분들 있으니 들어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