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보다 먼저 렌탈에 들어간 시댁의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팬텀입니다. 처음엔 친정과 같은 레지나를 볼까 하다가 스트레칭 기능에 반해서 사게된 안마의자입니다. 올 1월에 렌탈 신청을 했으니 이제 4개월째 사용중이에요. 어머님과 아버님의 만족도는 너무 좋으시고 스트레칭으로 다리릉 쭉쭉 당겨주니 다리도 편안하다고 하십니다. 안마의자를 하다보면 잠에 솔솔 빠져들곤해요. 기본셋팅이 20분인데 10분쯤되면 잠에 빠져버리는거 같아요. 몸에 딱 맞게 맞춤설정으로 바뀌어 안마를 해주니 편안한 상태에서 안마를 받을 수 있어요. 가장 큰 장점이자 큰 기능중 하나인 스트레칭 기능은 어머님이 특히나 좋아하십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리가 아프고 관절이 아픈건 어쩔 수 없는데 다리를 쭉쭉 당겨주니 혼자하는 스트레칭과는 달라서 좋다..
휴일을 맞아 갑작스런 친구의 부름에 가게된 임진각입니다. 멀지 않은 곳인데도 처음 가보는 곳이랍니다. 주차장 도착도 하기전에 휴일임을 증명해주는 차량 행렬로 도로는 차들로 가득차 있었답니다. 주차장엔 차들로 가득했어요. 색색의 바람개비 언덕의 바람개비가 너무도 예뻤어요. 맑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나들이에 완벽했습니다. 가족단위 소풍객들이 여기저기 돗자리와 그늘막을 깔고 휴식을 취합니다. 연을 날리는 사람들도 여기저기 많았고 호수를 주변으로 저희 아이들도 신이 나서 뛰어 놉니다. 예쁜 꽃앞에선 아이도 소녀가 되는거 같아요. 집에서 뒹굴뒹굴 하는것보다 아이들과 나와서 시원한 바람과 좋은 공기를 마시며 초록의 나무들과 예쁜 꽃과 함께 어울어져 뛰어노니 아이들이 너무 신이 납니다. 말만 들어봤던 임진각 평화누..
어린이날을 기념해서 연휴에도 놀러가지 못한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국립국악원에서 줬답니다. 바로 어린이 국악극 책 먹는 여우를 보게 되었어요. 기대로 가득차서 열심히 달려와 표를 받고 입장합니다. 책을 너무도 많이봐서 내용을 알고 있었기에 아이들이 몰입해서 즐겁게 볼 수 있었어요. 내용을 알고 본다면 다음 장면을 상상하며 볼 수 있고 모룬다면 기대감에 볼 수 있는 즐거운 극이에요. 즐거운 국악극과 노래와 국악오케스트라의 멋진 음악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눈과 귀가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하나 더 포토타임 입니다. 출연 배우들과 사진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었어요. 어린이닐 맞이 행사도 열어주시고 켈라그래피와 풍선아트 선물도 받을 수 있었답니다. 공연과 행사가 이번주 주말까지 이어진다니 ..
5월의 황금연휴이자 석가탄신일 그리고 어버이날 미리 기념하고자 친정에 왔습니다. 엄마를 위한 카네이션 화분도 하나 삽니다. 더 예쁘고 풍성하면 좋겠지만 꽃은 이정도로 만족해요. 꽃 좋아하시는 엄마를 위해 화분으로 했어요. 화분으로는 두고두고 피는걸 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오늘 엄마를 모시고 식사를 합니다. 엄마도 좋아하시고 우리 아이들도 좋아하는 샤브샤브. 월날쌈과 각종 야채와 고기 그리고 샐러드바의 무한리필이 좋은곳으로 선택했어요. 엄마 드시라고 모시고 갔는데 8살 꼬맹이가 제일 잘 먹으니 남돌생이 보더니 푸드파이터 영상을 찍어도 되겠다고 합니다. 샐러드바와 각종 디저트 그리고 원두커피에 탄산으로 마무리하고 와요. 별다방커피는 원두가 맛이 없어 별로 안좋아하는 저는 여기 원두가 더 신선하고 맛있답니..
큰 아이가 학교를 가면서 예쁜 실내화를 사줬습니다. 그런데 꼬마아가씨 실내화가 두달차 들어서면서 자꾸 구멍이 나더니 일년이면 실내화ㅜ해먹는 갯수가 너무 많아서 검색중 크록스같은 고무재질의 실내화가 좋다해서 사주니 우와 세탁도 쉽고 마르기도 빨리 마르고 깜빡해서 못빨아 급할땐 물티슈로 쓱싹해서 가져가도 좋은 이런걸 왜 진작 몰랐을까요. 거기에 질기기도해서 작아져서 바꿀지언정 떨어져 바꿀일이 없으니 더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초등학교 입학한 둘째는 언니의 작아진 실내화를 넣어줍니다. 돌봄과 에어로빅을 하다보니 실내화가 총 3개가 필요했는데 가지고 있는건 2개라 하나를 더 사줘야지 생각만하고 있었어요. 연휴를 맞아 친정에 온김에 친구와 만나 마트를 간김에 발견한 2,900원짜리 실내화입니다. 저렴하고 튼튼한..
이사후 베란다 청소를 하던 어느날 이상한걸 발견합니다. 눈이 나쁘거나 주의를 가울이지 않으면 보이지 않을정도의 앚 아주 작은 먼지 같은게 움직이더라고요. 깜짝놀라 살펴보나 벽을타고 어떤건 빨갛고 어떤건 그냥 흙색이고 색도 틀리더라고요. 눌러죽이니 흔적도 없이 사라질만큼 아주 작은 흙 알갱이만한것이 더 끔짝하고 소름 돋더군요. 물도 뿌리고 처리하느라 그날 꼬박 밤을 지새운거 같아요. 워낙 벌레를 싫어하는 저라서 며칠간 잠도 못자고 벌레퇴치에 나서보지만 물청소를 매일해도 매일 나타나니 며칠을 제대로 잠도 못자고 방으로 들어오고 아이들이라도 물까봐 걱정도 되더라고요. 동네 까페에 사진을 최대한 확대해서 올려서 물어보니 먼지벌레 또는 먼지다듬이라고 부른다더군요. 끔찍도 그런끔찍은 없습니다. 세콤을 불러야하나 싶..
오늘은 부처님오신날입니다. 제가 유일하게 절에 가는 하루죠. 어릴때부터 절에 다니시는 엄마를 따라 종종 가보던곳으로 벌써 30년째 매년 부처님 오신날이면 가곤합니다. 옛날과 다른점은 걸어올라가지 않고 차가있어 줄서서 셔틀을 이용할 수 있단 점입니다. 차를 타기위해 줄을 선 모습입니다. 햇빛이 너무 뜨거워 기다리느니 걸어가기로 합니다. 가는길에 이렇게 약수를 받아 먹기도해요. 작은 아이는 힘들다해서 아빠랑 차를 이용한다해서 큰아이랑만 올라갑니다. 드디어 도착입니다. 제일 먼저 미륵보살님께 인사를하고 법당에 가서 절을하고 나옵니다. 법당에서 절을하고 나와 부처님 목욕도 시켜드려요. 그리고 줄을 서서 점심 공양을 먹어요. 일찍 찾아온 더위덕에 예년의 된장국이 아닌 오이냉국으로 대체된듯해요. 역시나 맛있는 야채..
집에서 뜨거운 기름이나 후라이팬등 요리하면서 누구나 한두번쯤 크고 작은 화상에 노출되어 다쳐본적이 있을거에요. 야간에 아이가 뜨거운물에 덴적도 있을거고요. 응급실을 가야할지 고민에 빠지기도 할텐데 집에 상비약으로 알로에겔 비치해두시라고 하고 싶어요. 저도 큰아이 초등학교 가도록 알로에겔을 잘 몰랐는데 지인통해 처음 접한후 완전 반해서 이제는 없으면 안될 필수품이 되었답니다. 저희집은 해열제는 떨어져도 알로에겔은 떨어져본적이 없어요. 다른건 잘모르겠고 뭐든 한번쓰고 맘에들면 그거만 쓰는 고지식한 전 늘상 이것만 쓰게됩니다. 그리고 친정과 시댁 양가에 하나씩 사드리기도 했어요. 써보고 좋으면 늘 자주가는 양가에 사놓는 습관때문이에요. 어느날 후라이팬에 팔이 심하게 데인적 있는데 듬뿍듬뿍 바르고 또 바르니 물..
지난번 에어프라이어에 이은 이번엔 중국산 직구 후기에요. 지난번껀 국산 대우꺼 이번껀 중국산 물건너온 이넘 입니다. 가격차이는 크게 없어요. 대우껀 6만중반대 중국 직구는 6만원이 조금 안된답니다. 단, 용량은 이게 2.8L이니 좀 더 크죠. 압력밥솥 크기에요. 구성품은 오밀조밀 어찌보면 좀 조잡하기도 하고요. 주문후 초고속 배송으로 일주일도 안되서 받은거 같아요. 깨끗이 씻어 말린후 사용하려보니 아뿔사 전기코드가 다른걸 생각 못했어요. 바로 사용을 못하고 일주일정도 묵힌후 어제서야 겨우 아답터를 사서 오늘 가동해봅니다. 어제 마트에서 특가로 산 치킨너겟이 첫 실험작이에요. 첫 시험가동으로 공회전하듯 180도에서 20분 가동후 180도에서 8분 가동해봤어요. 8분후 신기하게 저리 노릇노릇하게 앞뒤 잘 익..
집에서 멀지 않은곳에 롯데마트가 오픈했습니다. 코스트코와 한 블럭 차이로 신규로 오픈했기에 구경삼아 쇼핑에 나섭니다. 잠깐 다녀와야지 했는데 주차장에 주차하고 위에서주터 구경하며 내려가려니 우와 한층 전체가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코너로 가득찼으니 아이가 내려갈리가 없죠.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인형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제가 봐도 너무 너무 예쁘고 눈을 떼지 못할정도였어요. 그리고 여아들의 시선을 가득 사로잡은 실바니안의 집. 거기를 지나니 레고 코너가 딱 자리를 잡고 있어요. 아이가 그냥 자리깔고 앉아 한참을 블럭놀이에 빠져버려요. 그 맞은편엔 각종 보드게임이 한가득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 자전거와 킥보드등의 승용품 코너 직접 시승해보고 놀아볼 수 있는곳이 있어요. 그리고 좀 지나면 RC카와 드론등 체험..